[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청와대가 유남석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서를 다음 주 중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서를 자료 준비과정을 거쳐 다음 주 중으로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가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출하면 국회는 제출일로부터 20일 안에 청문회를 마쳐야 하며, 이 기간에 국회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 기간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또한 국회가 재송부 요청까지 거부하면 대통령은 국회 표결을 거치지 않고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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