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만 책임지고 있는 7개 기관 관계자 20여명 참석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밀수․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단속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목포항만을 책임지고 있는 7개 기관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19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오전 회의실에서 목포경찰서, 육군96연대, 목포출입국관리사무소 등 7개 기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성범죄(밀수․밀입국) 대응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유관기관 간담회는 점점 지능형범죄로 진화하고 있는 밀수․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밀수․밀입국 사례를 분석하고, 방지대책, 효율적인 정보교환 등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국제성범죄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간 소통과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밀수․밀입국 등 범죄를 미연에 예방하고 사건 발생시 즉시 검거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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