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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중·일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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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중·일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
  • 이기연 기자
  • 승인 2017.10.19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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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KNS뉴스통신=이기연 기자] 올해로 9회를 맞은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이하 AECF)이 오는 11월 1일, 2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4차산업혁명과 신고립주의 하의 아시아 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학계, 대학 및 연구소, 정부, 지자체, 기업 CEO등 약 1000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은 2009년부터 매년 인천에서 개최해오고 있으며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포럼이다. 특히 2014년에는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의 왕으로 꼽히는 짐 로저스가 AECF에 참석해 연설을 하기도 했다.

2017년 AECF에는 서울대학교 추격연구소 소장 이근 교수가 ‘4차 산업혁명, 한국과 아세안 국가에 절호의 기회인가? 중진국 함정인가?’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쾰른대학교(Univ. of Cologne) 교수인 Javier Revilla Diez가 ‘기대이하–베트남 내수공급업체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다국적기업의 미미한 역할 :아시아혁신과 경제통합에 대한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한 마디로 정의내리기도 어려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는 속도, 규모, 영향이다.

규모와 영향으로 비교하자면 아시아의 44억 인구는 기술발전의 영향이 최대로 발휘될 수 있는 지역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아시아가 변화를 주도하는가 변화에 주도 받는가?의 선택지를 던지고 있다.

이에 대한 내용을 AECF에서 알아보고 4차 산업혁명의 갈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국내 최대 창업 네트워크인 프리즘이 세션 및 공동 주관을 맡아 대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났다. 프리즘 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 및 동남아 시장의 해외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부대 행사인 모의 아시아 연합 총회 역시 전년도와 다른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 딱딱하지 않은 포럼을 기대해 볼만하다.

이기연 기자 lolo00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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