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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자전거 무료 대여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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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자전거 무료 대여 서비스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7.10.19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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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서 공유자전거 무료 대여
사진=광주환경공단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환경공단은 은빛 억새와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룬 영산강을 찾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환경공단(이사장 안용훈)에 따르면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영산강의 멋진 경관을 보다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서구 서창둑길 377)에서 공유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고 밝혔다.

자전거는 14세 이상의 연령으로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2인용 자전거 7대가 구비되어 연인과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의 주변과 황룡강 친수공원의 산책로, 영산강 승촌공원 캠핑장 주변 등 도합 4만2000㎡에 해당하는 면적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여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9월 중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한 코스모스는 10월 중순에 만개하여 서창 들녘의 억새와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서창둑길에서는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를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영산강 극락교에서 서창교까지 영산강 자전거길 구간에서 펼쳐지는 ‘영산강의 은빛 축제’가 가을의 절정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광주환경공단 안용훈 이사장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은빛 억새, 만개한 코스모스 등 영산강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만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깊어가는 가을, 영산강을 찾은 시민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하천사업소)에서는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를 운영하여 지난 2015년 5월부터 시민들에게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50여명, 평일에는 10여명의 시민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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