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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PC방 184개 업소 음식조리·판매행위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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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PC방 184개 업소 음식조리·판매행위 지도점검 실시
  • 김영관 기자
  • 승인 2017.10.19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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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25일까지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소 이른바 PC방 내 음식 조리·판매행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PC방 이용자들의 먹거리 위생안전 및 식품접객업 영업자들의 건전한 영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서구 내 PC방으로 등록된 업소는 184개소이며 이 중 음식물을 조리・판매할 수 있는 휴게음식점으로 함께 영업신고 된 PC방은 17개소이다.

영업자가 직접 식품개봉 후 조리행위를 하여 손님에게 제공할 경우 휴게음식점 영업신고를 하여야 함에도 대다수 PC방 영업자가 식품조리 행위 시 영업신고 대상자라는 점을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PC방 내 음식 조리·판매행위를 확인하고 문제발견 시 계도하여 기간 내 영업신고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PC방 이용자가 셀프 서비스 방식으로 직접 전자레인지 등을 사용하여 컵라면 등 간단조리 후 섭취하는 경우 영업신고 없이 식품 판매가 가능하다.

서구청 관계자는 “PC방 이용자의 안전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건전한 영업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지도점검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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