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정책경제연구원, ‘2017 KIEP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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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정책경제연구원, ‘2017 KIEP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 개최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7.10.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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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 단체사진

[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대외정책경제연구원(KIEP, 원장 현정택)이 19, 20일 양일간 ‘2017 KIEP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2017 KIEP and Associations of Area Studies Conference)’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학술회의는 국내 및 해외 지역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무역체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정부의 신흥지역 정책에도 이바지해왔다.

이번 학술회의는 ‘보호주의 재등장과 신흥국의 대응’을 주제로 국제지역학회, 아시아중동부 유럽학회 등 15개 주요 신흥지역 연구학회가 참석해 각 지역별 현안을 분석하고 한국과 파트너십을 확고히 했다.

개회사하는 현정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현정택 원장은 19일 개회사에서 “자국보호주의는 글로벌 경제뿐 아니라 자국 기업과 소비자들에게도 궁극적으로 해를 끼치는 정책”이라며 “대내적으로 자유무역의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교육, 사회, 보장, 금융 등 포괄적 정책이 선제가 우선시 돼야 한다”고 말했다.

요노프 아가(Yonov Frederick Agah) WTO 사무차장은 기조연설에서 “WTO회원국 간 상호이익을 존중하며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WTO 자유무역체계에서 가장 큰 혜택을 받은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들의 역할이 크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도 참석해 다자간무역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포용적 통상정책 방향에 알린 바 있다.

19일과 20일 오후에는 15개 주요 신흥지역 연구학회가 각 지역별로 최근 현안을 분석하고, 우리나라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술회의 프로그램 및 세부사항은 KIEP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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