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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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 조사’ 실시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7.10.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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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청은 행정안전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자체별 경제활동친화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제활동친화성 조사는 지자체 공무원에 대해 설문형식으로 진행되며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공장설립, 주택건축, 일반음식점창업, 중소기업창업지원, 적극행정 등 16개 분야 101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결과는 대한상공회의소의 검증을 거쳐 내년 초에 발표된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전국 8,6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체감도 조사도 실시해 두 분야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전국규제지도를 작성한다.

작년 기업체감도 조사에서 북구청은 공무원태도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전국 228개 지자체 중 77위를, 경제활동친화성 조사는 공장설립, 창업지원, 유통물류분야에서 S등급을, 일반음식점 창업 분야에서는 C등급을 받아 전국 89위를 기록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대한상공회의소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B, C등급 항목을 면밀히 분석해 규정개선, 행태개선, 각종 지원을 통해 북구를 경제활동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_o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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