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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헌재소장 임기 6년 보장해 헌재 운영 안정성 해법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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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헌재소장 임기 6년 보장해 헌재 운영 안정성 해법 마련해야”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10.19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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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현준 사진기자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늘(19일) “헌법재판소장은 헌법재판관 9인중 정하고 헌재소장의 임기를 6년으로 보장해 헌재 운영의 안정성을 기하기 위한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현행 헌법재판관 임기를 6년으로 한다는 내용 외에 헌재소장의 임기규정은 다른 내용이 정해져 있지 않아 매 시기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유남석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과 관련 “유 후보자는 보직 경험이 풍부한 전문성을 갖춘 인사”라며, “전문성과 헌법정신 구현 철학을 갖춘 분으로 볼 수 있는 만큼 국회 청문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유 후보자 인사청문회 절차는 절차대로 진행하고, 조속히 헌재소장 임명과 관련한 입법 공백 해소를 위한 여야 간 합의에 따른 처리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 원내대표는 전날 발표된 ‘일자리정책 5개년 로드맵’에 대해서는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 제한 축소처럼 여야 공통 공약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처리해 나갈 것”이라며, “노동시간 단축은 잘못된 행정해석을 바로잡는 것인 만큼 입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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