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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 60조 규모 이라크 하바니야 국제산업단지 개발 본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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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 60조 규모 이라크 하바니야 국제산업단지 개발 본계약 체결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10.19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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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크-미국 관계 기업‧투자자 참석한 가운데 개발 건설 본격화 선언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IS 거점 탈환으로 이라크 재건 복구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업인 TRAC(회장 문정민)이 주도하고 있는 이라크 하바니아 ‘스마트 복합 신도시 사업’과 하바니아 국제산업단지 개발 건설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TRAC은 이와 관련 지난 1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국 이라크 미국 기업 및 관계 투자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라크 안바주 재건의 선도사업인 하바니야 스마트 복합 신도시 및 국가산업단지 개발 건설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금액은 506억 달러로 약 60조원 규모이다.

지난 15년여 동안 중동개발사업을 진행해온 TRAC은 이날 지난 17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중인 이라크 정부 대표단 등이 참석한 가운에 본계약에 서명하고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국제산업단지는 1차로 1000개의 한국기업이 해외에 계획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기업들에게는 이라크는 물론 중동지역 시장 확대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 전망이다.

이라크는 현재 지잔 3년여간의 IS와의 전쟁이 마지막 거점인 모슬이 탈환되면서 재건 복구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이라크 정부 대표단은 이라크 안바주 개발 협력 및 한국 정부와 기업이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위해 방한했다.

한편, TRAC(TRAC Development Group)은 지난 2010년부터 이라크 국가 재건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 3월에는 이라크 총리 특사로 안바주지사를 비롯한 이라크 정부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서울 롯데호텔에서 안바주와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 이라크 국가재건사업의 Master Developer로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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