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9:23 (목)
강진군 강진읍사무소, ‘112 나눔 쿠폰사업 나눔결연 협약식’ 체결
상태바
강진군 강진읍사무소, ‘112 나눔 쿠폰사업 나눔결연 협약식’ 체결
  • 이범용 기자
  • 승인 2017.10.19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후원 업체 발굴 나눔문화 확산
사진=강진군

[KNS뉴스통신=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군 강진읍사무소가 지난 18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112 나눔 쿠폰사업 나눔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일 강진읍사무소에 따르면 ‘112 나눔 쿠폰사업’은 강진읍맞춤형복지팀의 특화사업으로 한 달에 한 번 이웃(2)과 나누는 날을 지정,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쿠폰을 나누는 사업이다. 현재 10곳에서 지원하고 있다. 강진읍 맞춤형복지팀은 계속해서 후원처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이장이 발굴한 대상자 및 강진군드림스타트의 협조를 받아 아동을 선정했으며, 맞춤형복지팀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후원업체를 방문해 쿠폰을 제시하면 피자, 치킨 등을 지원받아 아동의 가정에 전달하거나 방과 후 아동이 가게에서 김밥, 짜장, 찐빵 등 분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임실49피자 한이원 대표는 “평소 이웃에 좋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선뜻 나서지는 못했는데 오히려 후원의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언제든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면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참여한 후원자는 ▲피자보노 박점덕대표 ▲임실49피자 한이원대표 ▲난타5000 정문숙대표 ▲BHC 김효선대표 ▲페리카나 김경아대표 ▲맘스터치 김상윤대표 ▲신전떡볶이 윤준선대표 ▲김가네 김호석대표 ▲안흥찐빵만두 박홍남대표 ▲태화루 박승천대표 등 10분이다.

임채용 강진읍장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으로 진행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며 “저소득층 아동들이 소외되거나 결식하는 일이 없도록 특히 관심을 갖고 다양한 후원 업체를 발굴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범용 기자 kps2042@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