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신용카드(국민, 신한, BC, 하나, 삼성, 현대, 롯데, NH농협) 해당
학부모 편리납부, 학교 수납업무 경감 일석이조 효과
학부모 편리납부, 학교 수납업무 경감 일석이조 효과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초·중·고 학부모 부담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교육비 신용카드 자동납부제’를 10월부터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용카드 자동납부제가 도입되면 지금까지 현금(스쿨뱅킹, CMS 등)으로만 납부하던 수업료, 급식비 등 각종 학부모부담금을 8개 신용카드(국민, 신한, BC, 하나, 삼성, 현대, 롯데, NH농협)로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용카드 자동납부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번달부터 117개 공립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2018년 3월부터 서울시내 전체 초·중·고등학교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비 신용카드 자동납부제’시행을 통해 학부모들은 편리한 납부방법을 선택할 수 있고, 일선 학교의 수납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의 편리성 확보를 비롯하여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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