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보건소는 최근 수두ㆍ유행성이하선염의 환자와 집단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거창군보건소는 어린이 예방접종 및 단체생활 시 개인위생 실천과 단체생활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같은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이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물집)가 1주일가량 발생하며, 수포성 병변의 직접접촉이나 호흡기분비물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 감염이 20%를 차지,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침샘) 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며 기침 시 분비되는 비말(침방울)로 전파된다.
추연욱 주무관은“ 예방접종을 하면 발병을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개인위생 실천과 단체생활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