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19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의 모역을 참배한 뒤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비공개 예방한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7월과 9월 봉하마을 방문을 두 차례 연기했다. 7월에는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문제로 일정을 연기했으며, 9월에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엄중한 안보 상황으로 참배를 미뤘다.

이 총리는 이날 봉하마을 방문을 마친 뒤 3시30분에는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부산지역 조선업계 간담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이 총리는 이날 봉하마을 방문에 앞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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