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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북경 '일대일로 건축관련 국제연맹성립대회' 한국대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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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북경 '일대일로 건축관련 국제연맹성립대회' 한국대표 참가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10.18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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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대학 관계자들이 행사 시작에 앞서 단체사진 촬영(앞줄 왼쪽 4번째 이종서 총장).<사진=대전대>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대전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북경건축대학에서 개최한 ‘일대일로(一帶一路)’ 건축관련대학 국제연맹성립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다.

북경건축대학의 주체•주관으로 개최된 성립대회는 국제협력 및 인재 양성 등에 대한 상호 교류를 위한 목적으로 세계 11개 대학에서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일대일로 발전, 미래도시건설 및 창조성 인재배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전대 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김선태 산학부총장과 환경공학과 임봉수 교수 및 국제언어학과 중국언어문화전공의 김종혁 교수가 참석해 2박 3일간의 일정을 수행했다.

이번 성립대회에 참석한 11개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들은 각 대학의 국제협력상황 및 학생인재 배양 특색 등에 대한 발표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연맹 대학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대전대 이종서 총장은 “국제연맹성립대회 행사가 북경건축대와 연맹에 가입된 타 대학 간의 상호 사업구상과 국제교류협력 등에 있어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대는 또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에는 LINC+사업의 일환으로 북경건축대학교의 글로벌산학협력센터의 개소식에도 참여하는 등 이를 바탕으로 한•중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함께 체결했다.

양 대학은 학생 현장실습을 비롯해 산학기술협력 및 공동 창업과 교직원 교류 등에 대해 향후 협력할 것을 긴밀히 약속하기도 했다.

대전대 이종서 총장은 “우리 대학 대학원은 지난해 북경건축대 대학원과 학위수여에 관한 협력도 체결한 바 있을 정도로 끈끈한 연결 관계가 있는 대학”이라며 “이번 성립대회를 비롯해 양 대학이 맺은 MOU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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