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통일부는 오늘(18일) 정부의 대북 독자제재 추진 상황과 관련 “대북 독자제재 방안을 지속 검토 중에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9월21일 뉴욕에서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 대통령이 확인한 바와 같이 유엔 안보리 결의의 충실하고 철저한 이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는 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압박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조치가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 대변인은 이날 중국 공산당 19차 전국대표대회가 시작됨에 따라 북한의 추가 도발 동향이 있느냐고 묻는 질문에는 “계속 예의주시 하고 있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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