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주요 관심사 파악, 양질의 콘텐츠 제공 소통 활성화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소셜미디어를 잘 활용하는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2017년 대한민국 SNS 대상’ 교육기관 및 연구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19일(목) 오후 3시 서울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소셜미디어 활용의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된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 주최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하여 소셜미디어를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주최 기관이 위촉한 전문가와 누리꾼들이 약 두 달에 거쳐 실시하는 1차 정량평가(SNS대상 조직위원회 기준 및 심사 기관 자체 평가 기준 근거), 2차 정성평가(내·외부 전문가 및 누리꾼 평가)에서 각 부문별 최고 점수를 받아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평가위원들로부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운영 매체별로 각각 다르게 설정한 소통 대상 이용자들의 주요 관심사(교육 정책, 진로·진학, 육아 등)를 파악하여 그와 관련된 질 높은 정보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014년, 2015년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교육정보를 발굴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서울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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