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옥)은 지난 17일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일반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담배는 끊고, 행복은 올리고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2017 청소년 흡연예방 금연실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안동교육지원청 흡연예방 특색사업으로, 안동고를 비롯한 3개 학교의 밴드동아리가 금연 가사로 개사한 가요를 열창하고, 복주여중 등 2개 학교의 댄스동아리가 신나는 율동으로 흥을 돋웠으며, 대구교대안동부설초의 현악 연주를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또한, 다음 공연을 준비하는 사이 사이에 전문 MC의 구수한 입담과 함께 금연퀴즈를 실시하여 상품을 나누어 주고, 행사장 한편에는 학생 흡연예방 공모전에 출품하였던 홍보 포스터를 전시하는 등 콘서트의 열기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고, 행사장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흡연예방 홍보 효과를 높였다.

김명옥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흡연예방을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는 무척 유쾌한 시간이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 및 학부모님들이 흡연 예방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흡연예방 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박강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