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44 (목)
베스티안재단, 부천 ‘복사골 건강한마당’서 화상예방 캠페인 벌여
상태바
베스티안재단, 부천 ‘복사골 건강한마당’서 화상예방 캠페인 벌여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7.10.18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부천 복사골 건강한마당에서 베스티안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화상 O,X 퀴즈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베스티안재단)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14일(토), 부천지역의 화상을 책임지고 있는 베스티안부천병원(병원장 최영환)과 함께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열린 제9회 부천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일반 시민들에게 화상사고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함께 한 전문의료진은 화상 흉터에 관리법에 대해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약사회가 주관하여 매년 많은 부천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건강 축제다.

이날 베스티안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화상예방에 대한 안내 소책자를 제공하며 생활 속 화상예방을 강조했다. 또한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부천캠퍼스 봉사자들이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하여 화상 안전의 의미를 담은 캐릭터를 얼굴과 팔에 그리는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화상에 대한 올바른 응급처치법 및 사고 예방법을 재미있게 풀어본 ‘OX퀴즈’는 부천시장 및 시의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베스티안은 부스를 찾은 1000여명의 시민들을 위해 화상 예방 안전 스티커 및 화상 응급처치에 필요한 물품을 기념품으로 전했다.

베스티안재단 관계자는 “흥미를 끌 수 있는 퀴즈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 깊었고, 새로운 정보를 얻고 떠나는 사람들의 밝은 미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화상예방 상식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화상정보 제공 및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베스티안부천병원은 경인지역 최초의 화상치료 병원으로 화상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을 근간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아동과 보호자, 교사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화상예방활동·봉사·나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