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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신약 R&D 컨설팅 프로그램 시범사업 추진…23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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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신약 R&D 컨설팅 프로그램 시범사업 추진…23일부터 접수
  • 김린 기자
  • 승인 2017.10.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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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보건복지부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및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컨설팅 프로그램(CIDD Program)’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약 R&D 관련 9개 기관에서 추천한 신약 연구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연구자에게 전주기(후보물질 개발~전임상·임상)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과제 연구자가 자문위원단에게 연구내용을 발표하면, 자문위원단이 과제의 문제점, 보완사항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및 계획 수립에 대해 자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컨설팅 비용은 모두 정부 예산으로 충당되기 때문에 연구자는 비용 부담이 없다.

새롭고 혁신성을 갖춘 신약개발 과제라면 현재 연구개발 단계 또는 그간 연구 성과에 관계없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신약 연구개발 중인 대학(의료기관 포함)과, 정부출연연구소, 국․공립연구소, 제약기업, 바이오벤처 등 관련 기관 소속 연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로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12월 중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연구자는 보도자료 또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 이메일로 접수(cidd@kddf.org)하면 된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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