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아열대 작물, 곤충전시 등 다양한 농업교육장 준비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내달 11일부터 진행되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에 종자생명관에 농업교육관련 특별전시 공간을 만들고 있어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농업교육관련 특별전시관은 우수작물 품종전시와 슈퍼푸드, 밭작물, 버섯, 아열대 작물, 쌀가루 이용 가공품, 미래식량 곤충 전시 등 다양한 농업교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미래식량으로 기대되는 곤충전시는 굼벵이, 누에, 장수풍뎅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을 전시하고 미래의 식량으로 대체할 수 있는 곤충쿠키, 시식용 곤충을 맛보면서 관람객들에게 교육과 흥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곤충전시를 주관하는 진주굼벵이는 관람객들이 박람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스탬프랠리를 진행해 장수풍뎅이, 굼벵이 분변토 화분 씨앗심기 사은품을 나눠주는 다양한 농업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 농정 제1목표 중 하나로 2011년도 첫 회를 시작으로 7회째까지 최첨단 과학을 농업에 접목했다”며“식품·축산분야 전시와 체험을 추가하면서 농업의 과학화와 산업화에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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