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17일 대구공항이 소재한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특별 기념 성금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대식 동구청장과 김국완 티웨이항공 운항본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어린이도서 3,000여권과 대구~태국 왕복 무료항공권(8매),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향후에도 어린이도서 60여권을 매월 동구청에 기증하기로 했다.
동구청에서는 기탁 취지를 살려 안심도서관과 공항 주변 작은도서관 등 관내 주요 도서관에 도서를 비치해 어린이들의 독서기회를 확대하고, 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다문화가정)들에게 고향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구공항 인근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어린이(30명)에게 학용품비를 지원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김국완 티웨이항공 운항본부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업의 나눔 활동이 저소득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널리 퍼져 나눔과 배려가 넘쳐흐르는 행복동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_o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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