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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중, 난치병 학우 돕기 성금 2000만원 모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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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중, 난치병 학우 돕기 성금 2000만원 모금 '화제'
  • 강남용 기자
  • 승인 2017.10.17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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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대전만년중학교 학생.학부모들이 골육암에 투병 중인 학생을 위해 난치병 학우돕기 성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만년중에 따르면 골육암으로 투병중인 A군(2년)을 위해 학생회가 주관해 지난 9월 20일~10월 13일까지(12일간)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난치병 학우 돕기 캠페인’ 모금 활동을 전개해 2000만원을 모금 전달했다고 밝혔다.

‘난치병 학우 돕기 성금 모금’을 주관한 학생회장 최다현(3학년) 학생은 “이번 모금 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진정한 배려와 사랑을 배웠으며, 선후배 간의 끈끈한 유대감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성시열 교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애정어리고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구성원의 마음속에 훈훈함과 대전만년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남용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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