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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마늘·시금치 파종면적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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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마늘·시금치 파종면적 전수조사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7.10.17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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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 내년도 사업 추진 기초자료 활용
사진=남해군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남해군은 마늘·시금치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내년도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마늘·시금치 파종면적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남해군의 겨울철 주요 소득작물인 마늘과 시금치의 생산량과 가격전망을 위한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내년도 각종 사업 추진 시 지원 대상자 선정기준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행됐다.

조사대상은 남해군내 마늘과 시금치를 재배하는 전체 농가이며, 조사항목은 전체 파종면적·품종·파종방법 등이다.

조사방식은 각 읍·면, 마을별 홍보를 통해 재배면적을 조사, 취합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비롯해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 마늘과 시금치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영농지원단을 운영해 마늘재배 농기계를 공급하고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1억 1,000만원의 예산은 들여 시금치 적정면적 유지를 위한 농기계 지원, 출하 물류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 지역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조사에 누락되는 재배면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사결과를 각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으로 농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의 지난해 마늘·시금치 파종면적은 마늘 725만㎡, 시금치 953만㎡이며, 올해는 마늘 800만㎡, 시금치 1000만㎡ 재배를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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