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밀양의 통ㆍ폐합 학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추억 속으로 사라진 밀양의 학교이야기 展' 기록전시회를 2층로비에서 17일 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밀양교육 역사 기록물 조사를 통해 수집된 기록물로 밀양 관내 통ㆍ폐합 학교의 시청각기록물과 현판과 같은 행정박물 등 20여점이 전시된다.
또 주요 전시자료는 정진초등학교 제2회 졸업사진(1932년), 연금초등학교 제1회 졸업사진(1957년), 봉황초등학교 제1회 과학 전람회 수상기념 사진(1949년) 등이며, 해당학교의 현판이 함께 전시된다.
한편 밀양교육지원청 장운익 교육장은 "전통은 있어도 기록이 없는 학교가 많은 것이 안타깝다"며 "기록은 역사를 증명하는 중요한 단서이며 뿌리라는 것을 이번 전시회에서 되새겨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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