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은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5명의 기업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실현기업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 시책 설명과 지원제도 강화, 경쟁력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군수와 기업대표자의 대화를 통한 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영광군에 투자결정을 내리고 전력을 다하는 기업인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군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기업지원제도 운영과 안정적 경영을 위한 금융권 확대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기업가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희망했다.

영광군은 2008년 1월 2일 투자유치 원년의 해를 선포한 이래 7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90%이상 부지매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35개 기업과 6,174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대마자동차산업단지 입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라남도와 함께 수도권 이전기업에 대해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원하고 있으며, 투자유치 진흥기금 200억원을 조성하여 우량기업 투자유치는 물론 군에서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와 풍력발전산업을 대한민국 제1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