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런던=AFP)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기자협회(Press Association)에 따르면 미국의 영화 거물 하비 웨인스타인(Harvey Weinstein)이 런던에서 또 다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PA에 따르면 이미 한 여성이 제기한 혐의를 조사 중인 런던 경찰국은 또 다른 여성이 제기한 3건의 추가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런던 경찰국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한 남성이 1980년대 후반에 런던 서부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 14일에는 동일인에 대해 혐의가 추가됐다. 이 남성이 한 여성을 2010, 2011, 2015년에 각각 성폭행했다는 내용이다.
영국 경찰은 아직 기소가 이루어지지 않아 용의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웨인스타인이 저지른 수많은 성폭력에 대해 뉴욕타임스의 보도가 발표된 이후 수십 년 전에 그가 저지른 악의적인 행위에 대한 여러 가지 혐의가 제기되어 왔다.
한편, 웨인스타인은 모두 합의하에 이루어졌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