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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오는 31일까지 가을철 모기 집중 방역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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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오는 31일까지 가을철 모기 집중 방역활동 실시
  • 김영관 기자
  • 승인 2017.10.16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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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밀집지역, 하수구 및 물웅덩이 등 취약지 집중 관리
방역소독 모습<사진=광주서구청>

[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여름철 이상 고온현상으로 극성을 부리는 가을철 모기를 오는 31일까지 집중 방역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가을철은 모기가 활동하는 적정 온도인 24도~28도와 높은 습도로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다.

이에 모기 번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하수구 및 물웅덩이에 유충구제 방역 및 취약지에 대한 분무소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방역은 매일 일정에 따라 서구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하수구, 공터, 주택가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방영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방역근무를 실시하는 등 방역 추진상황과 주민불편사항 등을 수시로 점검한다.

방역기동반은 보건소 2개 반과 각 동별 1개 반씩 총 20개 반으로 운영된다.

소독방법은 2차 환경오염 피해가 없도록 그 동안 실시해왔던 연막소독은 최소화하고 분무소독을 주로 실시할 방침이며, 방역으로 인한 불편사항이나 모기 유충 서식지를 발견시 서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 빨간집 모기도 오히려 요즘 같은 가을에 서식하며 알을 낳는다”며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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