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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오늘 靑서 대북 ‘대화파’ 페리·갈루치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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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오늘 靑서 대북 ‘대화파’ 페리·갈루치 접견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10.16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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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6일) 윌리엄 페리 전 미 국방장관과 로버트 갈루치 전 미 국무부 북핵 특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비공개 접견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북문제에 있어 대표적 ‘대화파’인 이들과 만나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대북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페리 전 장관은 1994~1997년 국방장관을 지냈으며, 갈루치 전 특사는 제1차 북핵위기 때인 1993년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로 북한과 협상에 나서 ‘북핵 제네바 합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 행정부가 가까운 장래에 북한과 대화를 시작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의 공동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청와대는 이번 문 대통령과 페리 전 장관, 갈루치 전 특사의 접견이 특별한 의미의 만남이 아닌 단순한 접견 형식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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