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8명 선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남성 14명 추가 합격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2017년 일반직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최종 193명을 선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여성 127명(66%), 남성 66명(34%)이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교육행정(일반)직 남성 13명, 사서(일반)직 남성 1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152명(장애인 10명, 저소득층 3명), 전산 3명(장애인 1명), 사서 20명(장애인 1명, 저소득층 1명), 공업ㆍ시설 8명, 보건 2명과 경력직 공업ㆍ시설 8명 등이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고졸성공시대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 기술직(공업․시설) 채용에서는 선발인원의 50%인 8명을 서울지역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해당분야 졸업자(19세) 및 졸업예정자(17세~18세)로 선발했다.
합격자중 26~30세 합격자가 96명(49.7%)으로 가장 많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17세(00년생, 남)로 특성화고 고3 재학생이고, 최고 나이가 많은 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직렬에 지원한 42세(75년생) 여성이었다. 합격자 명단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우수한 인재들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서울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약 3주간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을 이수한 뒤 12월 1일 임용될 예정이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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