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44 (목)
[2018년 지방선거] 정의당 충북도당 창당대회 열려
상태바
[2018년 지방선거] 정의당 충북도당 창당대회 열려
  • 남윤모 기자
  • 승인 2017.10.14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당 토크쇼 이정미대표, 심상정의원, 김종대 의원… 충청도에서 내년 지방선거 승리하자
사진 왼쪽부터 정의당 이정미대표, 심상정 전대표, 김종대 의원이 충북도당 창당 기념식에 앞서 당원들과 '정의당 잘 하고 있습니까'라는 토크쇼를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남윤모 기자] 정의당은 창당 5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정의당 충북도당 창당 대회를 청주에서 진행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14일 오전 11시 청주시 문암 생태공원에 있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심상정 전 대표 김종대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들과 지지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정제영 충북도당 위원장이 주관하에 도당 총회를 열고 규약 및 도당 내규 및 올해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 및 인준을 요구하는 당원 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의당 충북도당 창단식에는 청주 드림플러스 상인회에서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11시부터 이인선 청주시 지역위원장 사회로 약 40여 분간 열린 토크쇼 ‘정의당 잘하고 있습니까?’를 이정미 대표, 심상전 의원, 김종대 의원이 패널로 당원들과 허심탄회한 토크쇼 겸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크쇼에서 공통질문으로 3명의 패널에게 국회에서 입안시켰던 법안이나 가장 통과시키고 싶었던 법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정미 대표는 사회 약자에 대한 처우개선에 대한 환경미화원법안을 들었고 가습기 관련 실제 피해자와 3~4등급 피해자에 대한 영국기업 옥시와 우리나라 대기업에 대한 피해에 대한 보상을 열었다. 

또, 가습기 사용에 대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법을 보완 개정하겠다. 

심상정 전 대표는 국회정무위원회 소속으로 드림플러스 문제 어디까지 왔나 체크를 하고 있으며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상인들(대리점업법)이 갑질 횡포를 막고 법적으로 교섭권을 가질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키겠다. 

청주출신 김종대 국회의원은 “군인들 특히, 장병들이 상해를 입으면 치료를 받을 수 있거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군인연금법’을 개정했다”고 소개했다. 

또, “군인 봉급을 인상하는 방안과 군 동성애자 차별법과 군에서 사망한 군인들에 대한 군 의문사법은 이번 가을 정기국회에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충북도에 충북도 ‘무기계약직 박종철’ 순직사건을 가족인 14살짜리 딸을 위해서라도 충북도와 협상해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심상정 전 대표는 “문제인 정부가 추진하는 군인봉급 인상, 육아휴직 등 서민 정치는 모두 정의당이 추진하던 정책으로 이런 노력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내년 지선에서 표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대 의원은 문제인 정부는 7,8,9월에 오락가락하는 태도를 보여 신뢰성을 잃었으며 내년 3월이 데드라인이 됐으며 좋겠고 3월이 그린라인이 됐으면 좋겠으며 정의당이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심상정 의원은 정개특위에 속해 있으며 여당과 야 3당과 논의해 쟁점인 연동형비례대표제와 지역구는 중대선거구제로 변경하는 개혁안이 안건으로 떠오를 것이며 정의당은 중대선거구제를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거제도가 변경되면 제1야당을 목표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미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손을 잡아주면 실망하지 않고 잡아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고 지방선거에 재정마련이 우선이며 정의당은 50억을 후원으로 모와 지방선거에 모든 곳에서 후보를 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상정 대표와 김종대 의원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해주겠다.” 고 답변했으며 중원에서 승리 할 것을 다짐했다. 

정의당 충북도당 창당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정의당 내빈들과 임원들 .

이날 내빈으로는 시민사회단체 김태종목사, 민주노총 전원일 충북본부장, 민주당 김용규 청주시의원, 녹색당 나순결 청주시위원장, 경기도당 송치용 위원장, 세종시 김영호 위원장, 대전시당 김영기 위원장, 충남도당 장진위원장이 참석했다. 

창당 기념식에서 정세영 충북도당 위원장은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정의당의 가능성을 보여준 충북도당 창당 식을 가지게 힘을 모아 주신 드림플러스 상인회와 그 외 노동자와 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사회 약자 및 노동자 농민, 소상공인들이 만족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전 대표, 김종대 의원은 가장 어려운 보수지역 정의당 지지로 늣 바람난 충북을 선거 혁명으로 이끌자고 말했다.

시민사회단체 김태종 목사와 전원일 민주노총 충북본부장은 정의당의 지선 승리와 발전을 기원했다. 

드림플러스 장석현 대표는 특별발언에서 “악덕 기업 이랜드에서 60번을 고소당했으며 현재 상가는 이랜드의 관리비 미납으로 가스공급이 끊긴 지 오래 됐으며 다시 단전위기가 다가오고 있고 근로 노동자들이 봉급을 받지 못하고 있어 정의당에서 노동자와 서민의 생존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라며 상인들도 목숨을 걸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정세영 충북도당 위원장이 창당 대회사를 하고 있다.

창당 대회 기념식 이후 드림플러스 상인회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 심상정 전 대표, 김종대 의원과 정의당 임직 자들은 상인회와 집단 면담을 갖고 드림플러스 상인회가 당면해 있는 현재 상황과 향후 대응책을 토의했다.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전 대표, 김종대 의원은 간담회에서 이랜드의 관리비 미납문제로 어려워진 드림플러스의 문제를 대기업의 갑질 척결 차원에서 이번 국감을 통해 정의당에서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해 해결 실마리를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