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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찬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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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찬회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7.10.13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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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통합교육지원체제 강화 및 인권보호 위해 실시
사진=함평교육지원청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라남도 함평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통합교육지원체제 강화 및 인권보호를 위한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3일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에는 학교현장에서 장애학생의 학습을 돕는 특수교육 보조인력(특수교육실무사, 공익근무요원)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서 교사들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로 국립특수교육원 박창순 교육연구사로부터 특강을 듣고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대한 이해와 실천적 당면과제, 통합교육과 특수교육의 교사협력체제, 통합교육의 학습단계별 특성과 지도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통합학급 교사는 “이번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찬회를 통해 교내에서의 장애학생을 위한 인권 수호를 위한 특수교육대상자와 일반학생간 중재전략 및 통합교육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이해하게 되었다. 통합학급교사와 특수학급교사의 협력체계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전략을 함께 고민한다면 교육현장 또한 이상적인 통합교육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또한, 특수교사들은 함평특수교육지원센터 중심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 성과 발표회 방식 및 체험부스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대영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의 행복교육권을 위해 선생님들이 희망의 등불이 되는데 앞장섰으면 한다. 교육지원청 또한 특수교육학생들의 통합교육과 인권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학교에서는 장애이해교육과 성교육을 반드시 실시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학생과 함께 어울려 안전하고 원만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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