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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체육의 날’…기보배 등 104명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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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체육의 날’…기보배 등 104명 유공자 포상
  • 김린 기자
  • 승인 2017.10.1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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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매년 10월 15일인 ‘체육의 날’이 오늘(15일)로 제55번째를 맞이한 가운데 이를 기념해 최미선 선수 등 9명이 대한민국체육상을 수상하고, 기보배 선수 등 104명이 체육발전유공자 정부 포상을 받는다.

‘체육의 날(10월 15일)’은 지난 1962년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 제정됐으며 정부는 매년 이 날을 기념해 체육진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제55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 및 2017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수상 및 포상 대상자는 대한민국체육상 9명, 청룡장 26명, 맹호장 16명, 거상장 25명, 백마장 16명, 기린장 9명, 체육포장 12명 등 총 113명이다.

올해 55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체육상은 국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생활체육 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 등을 발굴해 시상한다.

수상자로는 경기상에 최미선 여자양궁 선수, 지도상에 김종기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총감독, 연구상에 나영일 서울대학교 교수,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특별상)에 박진희 여사(여자빙상 박하은 선수의 어머니) 등 9명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체육발전유공 포상자로는 2016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기보배 선수를 비롯해 남자양궁 단체전 1위와 개인전 1위 달성에 기여한 최승실 대한양궁협회 지도자 등 66명과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 금메달을 비롯해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인국 남자수영 선수 등 장애인 체육발전유공 부문 38명이 선정됐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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