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개방 잔디운동장 공사 점검해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12일 오후 축구장·야구장 조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중랑구 신내차량기지를 방문해 “남은 공사 기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날 김 의원이 방문한 신내차량기지는 김 의원이 확보한 서울시 예산 11억3600만원과 중랑구 예산 4억6700만원 등 총 16억300만원으로 지난 8월부터 인조잔디운동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11월 1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따라서 각종 행사를 치를 수 있어 생활체육 동호인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운동장 개방과 관련해서는 김 의원이 안전 문제로 운동장 개방을 불허한 서울교통공사를 3년여간 설득해 빛을 보게 된 것으로 여기에 서울시 예산까지 확보 지원하면서 잔디운동장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14일과 20일 야구대회와 축구대회 개최를 위해 임시 개장한다.
현장을 방문한 김태수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운동장 개방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준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 감사하다”면서 “남은 공사 기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