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종근 기자] 김제시는 지난 22일 연구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및 시의회의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센트럴파크 조성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전북대 휴양경관계획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 착수해 12월까지 총 4개월간 연구하게 된다. 중간보고회에는 바이오센트럴파크의 조감도, 기본 계획과 주요 도입시설 등 새만금의 명품 관문을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이 제시됐다.
바이오센트럴파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500억 원을 투자해 새만금 3개 시ㆍ군의 트라이앵글 축인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용지 내에 농업과 바이오에너지, 문화체험시설과 각종 휴양ㆍ위락시설이 갖춰진 특색 있는 명품 관문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제시는 향후 새만금 ~ 포항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새만금 내부교통망까지 완공되면 전주, 완주 등 전북내륙권과 강원ㆍ영남권의 관광객들이 김제를 거쳐 새만금에 가야하기 때문에 바이오센트럴파크가 새만금의 주요 명품 관문으로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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