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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율 시의원 ‘방정환 문학과 교육유산의 계승’ 토론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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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율 시의원 ‘방정환 문학과 교육유산의 계승’ 토론회 주관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10.13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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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김동율 의원.<사진=김동율 의원실>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이 12일 ‘방정환 문학과 교육 유산의 계승’ 토론회에서 “최근 들어 발생하는 끔찍한 사건들을 개인적인 문제로 국한시키는 것이 안타깝다”며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김 의원과 어린이문화연대, (사)중랑문화연구소, 방정환 연구소과 공동주관한 가운데 장정희(서울예술대), 김용휘(방정환한울학교), 홍창수(고려대), 박우진⦁정혜심(노래하는 꿈틀이들)이 발제를 하고 김 의원을 비롯해 김경희(건국대), 이정아(서울대), 박금숙(고려대), 이수종(중랑문화연구소)이 토론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최근 들어 발생하는 끔찍한 사건들을 개인적인 문제로 국한시키는 것이 안타깝다”며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그리고 “어린이날을 만드신 소파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으로 오직 어린이만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며 “이런 교육이념과 문학을 우리 교육제도에 일찍 적용시키지 못한 아쉽다”고 표했다.

끝으로 그는 "방정환 선생의 교육이념과 문학을 적용하고 계승시키기 위해서는 방정환 기념관 건립 (어린이 극장, 어린이도서관), 방정환어린이 평화버스 운영, 인문학길에 방정환 묘역 홍보, 방정환 동요제 개최, 제2 동요 동화 운동 전개 등 5가지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소파 방정환 선생은 현재 중랑구에 위치한 망우묘지공원에 영면하고 계시는 근현대사의 여러 위인들 중 한 분으로 그 동안 김 의원은 망우묘지공원에 있는 위인들을 위해 망우역사문화관 건립, ‘망우리 사잇길’ 정비 사업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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