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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2017년 ‘최고’를 가리는 챔피언들의 뜨거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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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2017년 ‘최고’를 가리는 챔피언들의 뜨거운 전쟁
  • 김혜성 기자
  • 승인 2017.10.12 2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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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세계랭킹 1위 유소연, 2위 박성현, 3위 렉시톰슨(왼쪽부터) <사진편집=김혜성 기자>

[KNS뉴스통신=김혜성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오늘(12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렸다.

대회 첫날인 오늘 세계 랭킹 1위부터 3위까지인 유소연, 박성현, 렉시 톰슨은 마지막조로 함께 티오프 했다.

올해 LPGA 탑 랭커들인 이 세 선수들은 '2017년 LPGA 최고 선수’를 두고 경쟁 중이다. 세계 골프 팬들의 관심이 마지막조에 집중돼 있다. 

먼저 올해의 선수상 부문은 세계 랭킹 1위 유소연이 150포인트로 1위에 올라있다. 렉시 톰슨이 147점으로 2위, 박성현이 130점으로 3위이다.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는 대회마다 우승자에게 30점, 준우승 12점, 3등 9점, 4등부터 10등에게는 각각 7점부터 1점까지 분배된다. 따라서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사진=LPGA 홈페이지 캡쳐>

또한 상금 부문은 세계랭킹 2위 박성현이 190만 달러를 넘어서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뒤를이어 유소연이 178만 달러로 2위, 렉시 톰슨이 166만 달러로 3위이다.

<사진=LPGA 홈페이지 캡쳐>

마지막으로 베어 트로피가 걸린 최저타수 부문은 세계랭킹 3위 렉시 톰슨이 69.015타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부문 2위는 69.092타를 기록 중인 박성현이다.

<사진=LPGA 홈페이지 캡쳐>

특히 박성현은 신인상 부문에서 1333점을 기록하며 2위(559점)에 큰 차이로 앞서 사실상 신인상을 확정 지었다.

<사진=LPGA 홈페이지 캡쳐>

한편, 오늘 열린 1라운드결과는 박성현이 보기 없이 버디를 6개 잡는 완벽한 플레이로 6언더파 66타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또한 렉시 톰슨과 유소연은 각각 3언더파와 이븐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혜성 기자 knstv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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