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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로힝야 압박, 사전 계획된 것.. UN 보고서
미얀마에서로부터 방글라데시 국경을 넘는 로힝 자족 난민들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제네바=AFP) UN 당국이 11일(현지시간) 미얀마가 다분히 '계획적인(systematic)' 작전을 기획해 자국 라카인(Rakhine) 지방의 로힝야(Rohingya) 이슬람 소수민족들을 퇴출시키려 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로힝야 소수민족들은 불교 국가인 미얀마 내에서 이슬람교를 신봉하며 수십 년간 박해를 받아온 민족이다.

사건의 전말은 8월 25일 '아라칸 로힝야 구세군(Arakan Rohingya Salvation Army, ARSA)'를 자칭한 무장 병력이 미얀마군 초소를 공격하며 시작됐다.

미얀마군 병력이 이에 응대하여 라카인 지방에 무력 압박을 가했고, 약 50만 명이 넘는 로힝야 민족들은 국경을 넘어 인근 방글라데시와 네팔로 대거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러나 UN의 보고서는 미얀마군의 '소탕 작전(clearance operations)'이 25일부터가 아닌 8월 초부터 서서히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밝혀 큰 논란을 가져왔다.

방글라데시로 대피한 로힝야 민족들과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미얀마 당국은 메가폰을 사용해 “이곳을 떠나지 않으면 집을 불태우고 무차별 사살하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이어 "로힝야 소수민족이 미얀마로 되돌아가지 못하게 할 목적을 가지고 자행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무력 행태"라 이를 묘사하며, "로힝야 민족의 역사와 가치관을 가르치는 교인들을 선별적으로 탄압했다"고 덧붙였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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