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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명이 서울 도심을 달린다…15일 ‘서울달리기대회’ 열려15일 08시 시작, 종로·동대문·을지로·청계천로 등 부분적 차량 통제로 시민 협조 당부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일반 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2017 서울달리기대회(Seoul Race)’가 일요일인 15일 오전 8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달리기대회는 서울도심과 한강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마라톤 대회로 200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5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 참가 부문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종로, 동대문, 을지로, 청계천을 지나 서울광장으로 골인하는 10Km 부문과 종로, 동대문, 고산자교, 청계천변을 거쳐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까지 이어지는 하프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10Km 부문은 세계 엘리트 선수들과 국내·외 마스터스가 함께 경쟁하는 오픈국제대회로 진행된다.

2015년부터 신설된 10Km 오픈국제 부문에는 마스터스 상위 기록자 207명이 세계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게 된다.

국내 유일의 10km 오픈국제 부문은 육상 강국인 케냐, 우간다 등 6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를 초청해 마스터스 선수들과 함께 달릴 예정이다.

시상은 오픈국제부문과 마스터즈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각 부문별 1~5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재호 동아일보사 사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양회종 서울시체육회 부회장, 코니시 히로마사 미즈노코리아 대표이사,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 달리기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달리기대회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시민들과 함께 10km 마스터스부문에 참여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박원순 시장은 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는 스포츠로 몸소 실천하고자 마라톤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조해 15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서울광장 주변을 포함 종로, 동대문, 을지로 등지에서 단계적으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교통통제로 인한 서울달리기대회 주로 구간의 시내버스 노선 조정 및 우회로 안내 등의 자세한 내용을 교통방송 홍보, 시내 도로전광판표지(VMS) 표출, 달리기대회 구간 주변 현수막 사전 게시 등을 통해 시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하프코스의 경우 청계천 및 한강시민공원내 자전거도로를 이용함으로써 교통통제 구간을 최소화 했다.

이에 따라 한강시민공원내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타기 등을 일시 제한할 예정으로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멋진 가을날에 서울의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면서 몸과 마음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달리기 대회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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