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지성배 기자] 2017년 경제 트렌드를 꼽으라면 단연 ‘셰어링’이다. 단순히 돈을 아끼는 개념이 아닌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만 대여해 사용하는 공유경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동차를 빌려 타는 카셰어링부터 여러 사람과 집을 공유해 사용하는 쉐어하우스, 강의실이나 회의실을 필요한 시간만큼 대여해 사용하는 공유 오피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강의실, 회의실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라플레이스’ 관계자는 “20대 1000명 중 절반이 공유 대여 서비스 이용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올 정도로 공유경제는 이미 보편화됐다”며 “테라플레이스 또한 단 몇 시간 동안만 강의실, 회의실 등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마련된 모임공간이다”라고 밝혔다.
테라플레이스는 건대역, 성수역, 뚝섬역 인근에 위치한 모임공간으로 직장인, 동호회, 대학생들이 회의, 면접, 모임, 미팅 등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구성하고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소회의실, 중회의실, 대회의실, 강의실 등의 공간을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으며, 회의실 대여 시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테라플레이스의 특징이다. 각 공간에는 글라스보드와 책상, 의자, 콘센트 등이 기본적으로 구비돼 있으며, 빔 프로젝터, 노트북과 모니터, 팩스/프린트/스캔 복합기, 냉난방 시설, 정수기, 야외 휴게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테라플레이스 이용객은 “동호회 모임 시 항상 장소가 문제였는데, 독립된 공간을 필요한 시간만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며 “특히 테라플레이스는 모든 시설이 최신식이고 인테리어가 세련돼 동호회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테라플레이스 이용 금액 및 예약 문의는 홈페이지 전화로 하면 된다.
지성배 기자 sushi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