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자익 기자]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상임위원인 서예가 항백 박덕준씨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독도의 날 기념 묵서전을 개최한다.
이번 묵서전 행사는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을 맞이하여 울릉도 출신 중견 서예가인 항백 박덕준 씨가 오랫동안 추사 서법을 연구한 결과 우리 전통의 한지에 아름다운 먹색을 표현한 그의 다섯 번째 묵서전이다.
울릉도가 고향인 작가는 어릴 적부터 어르신들로부터 들었고 본인이 직접 보아왔기 때문에 울릉도와 독도 두 섬은 늘 함께 기록되고 불리어 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작가는 평소에도 기회가 닿을 때마다 독도에 대한 절실한 애정과 독도의 역사를 먹으로 표현해 왔는데 올해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자 이번 전시를 하게 됐다고 한다.
작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에 관한 역사 기록과 독도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자익 기자 1004jay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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