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글로벌 학습도시(GNLC) 아·태 회의’ 최초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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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 ‘글로벌 학습도시(GNLC) 아·태 회의’ 최초로 열린다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10.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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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일 광명 시민회관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습’주제로 개최
광명시는 오는 30, 31일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아·태지역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6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전체회의 모습.<사진제공=광명시>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광명시는 오는 30, 31 양일간 광명시민회관에서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회의(Asia-Pacific Regional Workshop on Learning Cities)를 국내 최초로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내외 글로벌 학습도시의 정책과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모범적인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 학습도시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광명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주관한다.

회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습’이라는 주제로 각 국 평생학습도시 전문가들의 사례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부 주제 발표내용은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평생교육 역할  △일터를 위한, 일터에서의 평생학습  △도시발전에 기여하는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양성도 △지역사회에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과측정 방법 등으로, 각 세션별로 기조연설과 사례발표,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체계적인 방식으로 학습 도시를 건설하는 광명시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생학습도시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라며, “이를 통해 각 도시마다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할 때 평생학습이 가지는 핵심적인 역할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회의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평생학습 전문가 등 국내·외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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