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지역기업 낙찰실적 해마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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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지역기업 낙찰실적 해마다 증가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7.10.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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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식 정보제공으로 판로 지원과 매출 증대에 기여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기업의 판로지원과 매출증대에 기여하고자 2008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 사업’이 그 성과도 해마다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의 시작은 지역기업 대부분이 경영활동에 필요한 입찰, 기업 등의 정보 수집과 활용에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비용 부담이 있었으나, 이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수집, 활용하게 되어 이용자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사업을 이용하는 기업에서 1순위 낙찰 건수와 금액의 추이를 보면, 2014년 2,625건 2,016억2천4백만원에서 2015년 3,175건 2,448억5천6백만원으로 늘어났으며, 2016년에는 3,802건 5,655억2천만원으로 계속 증가했다.

2017년 8월말(누계) 현재 2,585건 3,114억3천2백만원으로 전년 동월(누계, 1,686억6천8백만원)과 비교해도 84.6%(1,427억6천4백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사업은 대구상공회의소가 처음으로 실시해 해마다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벤치마킹을 통해 부산, 광주, 칠곡, 진주, 사천 등 전국 10여개 상공회의소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 사업은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전자입찰 1:1 컨설팅 및 실무교육 △기업 정보조회 서비스 △신용평가 지원 서비스 △다수공급자계약(MAS)등록 지원 서비스 등 크게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어, 기업들은 종합적인 입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5개 사업분야 총 2,094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대구 소재 기업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대구상의 정보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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