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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7만 여개 등 일제히 불 밝히며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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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7만 여개 등 일제히 불 밝히며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
  • 노지철 기자
  • 승인 2017.10.01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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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양과 질, 콘텐츠 혁신으로 관람객 탄성 자아내…
1일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에 앞서 남강둔치 전경<사진=노지철기자>

[KNS뉴스통신=노지철·박정민 기자] 2017진주남강유등축제가 1일 오후 6시 30분께 남강둔치 특설무대에서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일제히 7만 여개의 불을 밝혀 진주 남강을 환상적인 빛으로 개막식을 알렸다.

1일 오후 남강둔치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 초혼점등식에는 이창희 진주시장과 최용호 제전위원장, 정세균 국회의장,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재경․박대출 국회의원 등 국내 주요 외빈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초청공연, 유등소망 퍼포먼스, 미디어파사드 상영, 주요인사 영상인사, 초혼점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창희 진주시장은 초혼점등식에서 최용호 제전위원장과‘우리의 소망문’을 낭독하고 축제 슬로건인‘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 담긴 유등을 남강에 띄웠다.

또 초혼점등식은 미국 등 각국의 외빈, 국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경남도시사 권한대행, 시의회 의장,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문화예술관계 인사 등 주요내빈이 참여해 7만 여개의 등에 일제히 불을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최첨단 영상인 미디어파사드와 7만여 개의 유등, 진주성과 남강변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수상 불꽃놀이는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며, 추석 연휴와 연계한 맞춤형 축제 운영으로 힐링하는 오감형 체험ㆍ관광 축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축제,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생산적인 축제로 운영된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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