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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종합]'우승후보' KGC, 오세근 펄펄...홈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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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종합]'우승후보' KGC, 오세근 펄펄...홈 6연승
  • 박정묵 기자
  • 승인 2011.11.21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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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24점 맹활약...KT-LG도 1승 추가

[KNS뉴스통신=박정묵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괴물 신인' 오세근의 활약으로 모비스를 누르고 홈6연승을 달렸다.

KGC는 2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모비스를 80-70으로 이겼다. 이로써 KGC는 홈 6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2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KGC의 '괴물 신인' 오세근의 진가를 확인한 경기였다.

 오세근은 이날 골밑과 외곽을 휘저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이날  오세근 올린 득점은 올 시즌 가장 많은 24점. 여기에 리바운드를 15개나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반면 모비스는 초반부터 KGC와 골밑 등에서 팽팽한 경기로 분전했으나 위기 상황에서 집중력에 실패해 결국 승리를 내줘야만 했다.

한편 창원LG는 이날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서울 SK를 103-102로 이겼다. 이날 LG는 SK와 연장 2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챙기며 올 시즌 7승9패를 기록하며 SK와 공동6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문태영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문태영은 전후반과 연장 2차전까지 쉼없이 뛰며 31득점에 13리바운드로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문태영은 종료 2초전 극적인 버저비터로 짜릿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반면 SK는 김선형이 20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또한 부산 KT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스를 95대 82로 이겼다. 이로써 KT는 올 시즌 11승6패를 기록, 1위 동부와 2위 KGC에 이어 3위를 달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외국인 용병 찰스 로드의 '특급활약'과 국내 선수들 간 팀웍이 빛났다.

찰스 로드는 25득점과 12리바운드로 맞점활약했고, 여기에 김도수가 22점으로 국내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려 승리를 도왔다.

또한 주전인 송영진이 14점, 조성민이 12점 등 주전들이 모두 10점 이상씩을 합작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박정묵 기자 chungyo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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