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정보시스템 해외수출 등 재정정보화 분야 국제협력 강화 기여 기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국가재정시스템인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이 IT서비스 관리에 관한 국제 표준인 ISO20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지난 29일 밝혔다.
ISO20000은 IT서비스의 체계적인 운영 및 품질관리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립한 국제표준 인증규격이다.
이번 인증획득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이 국제표준 규격에 부합함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해외수출 등 재정정보화 분야의 국제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ISO는 인증심사를 위해 올 상반기부터 dBrain시스템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29일 노르웨이 인증기관인 DNV‧GL을 대표해 ‘얀 울레 그레브스타’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시스템 운영기관인 한국재정정보원(원장 이원식)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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