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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 맛집 광교장 설렁탕 깊은 맛으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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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 맛집 광교장 설렁탕 깊은 맛으로 인기몰이
  • 이요셉 기자
  • 승인 2017.09.29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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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요셉 기자] 수원 광교상권은 지난해 1월 광교중앙역 개통 이후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즐길 거리, 볼거리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이름난 맛집들이 즐비한데 그중에  "광교장설렁탕" 이 있다. 입추를 기점으로 여름 내내 기승을 부렸던 불볕더위를 지나 어느새 가을에 다가오고 있다. 흔히 설렁탕의 유래의 임금이 선동단에서 먹은 탕이라 하여 ‘선농탕’이라 불렸고 그것이 오늘날 설렁탕의 기원으로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진하고 깔끔한 설렁탕 국물 맛의 비결은 바로 대표의 노력에서 볼 수 있는데, 사골을 끓이는 가마솥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45호 김종훈 주물장이 직접 만든 가마솥을 사용하고, 잡뼈를 일절 넣지않고 사골만 100% 사용하며 (불순물과 잡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 먼저 4시간을 끓인 후 그 끓인물을 버리고 다시 맑은물에 씻어서 24시간을 끓인다, 그리고 그 끓인 국물을 보관하고 다시 사골을 24시간 우려내 다시 또 육수국물을 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처음 낸 국물과 두번째 국물을 혼합하여서 손님상에 나간다고하니 광교장설렁탕이 많은 미식가들에게 선택받는 이유가 어찌보면 당연하기도하다. 같이 나오는 김치 또한 저염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모든 메뉴들이 노년층과 어린아이가 먹기에도 좋아서 식당에서는 노년층분들과 아이엄마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 때문일까 최근 광교장설렁탕은 sbc cnbc 의 성공의정석 꾼 방송 프로그램이라는 곳에서 어머니가 알려준 레시피로 푹 고아 만든 설렁탕을 만들었다는 내용을 담고있다.방소에서 소개가 되었듯 30년간 대기업을 다니면서 엔지니어로 활약을 했었지만 수 십년간 일에 몰입하다 보니 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 없던 과거 시절을 자주 돌이켜서 어머니가 끓여주신 설렁탕을 생각하게 되어 어머니의 일을 돕게 되었다고 한다.

 

 

이요셉 기자 leader71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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