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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치질 치료 가능할까? 임산부치질‧치질재발자 개선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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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치질 치료 가능할까? 임산부치질‧치질재발자 개선 특허
  • 박세영 기자
  • 승인 2017.09.29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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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세영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여름 동안 주춤했던 치질이 다시금 활동을 시작하는 계절이다. 치질은 전국민의 50%가 앓고 있고 임산부의 70% 이상이 고통 받고 있으며, 백내장 수술과 함께 매년 의료보험 적자 1,2위를 차지하는 흔하고 재발이 쉬운 질병이다. 많은 매체에서 이미 치질에 대하여 다루어 왔지만 대부분이 수술로 개선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수술 후 부작용이나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가 상당한 질병이기도 하다.

많은 치질환자들 중 임산부, 수험생 및 고령의 환자들은 치질을 개선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는 약물이나 수술에 대하여 지극히 제한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수험생이나 고령의 환자는 치질수술이나 회복시간에 따른 학업의 지장 및 삶의 질에 상당부분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주)오조(www.ojoinc.com)는 수술 없이 치질을 개선하고자 2010년 연구를 시작한 후 지난 2014년 치질 개선 제품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후 2년여의 적용 과정을 거쳐 2016년 제품을 출시해 치질환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의 취지는 “153 Ten” 즉, 1일 5분씩 3회 반복으로 10일만 앉아 있는 것으로 증상 호전을 확인해 볼 수 있다는 것. 치질이 개선되는 원리는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하강압력으로 탈항된 치질 덩어리에 주기적으로 자극을 줌으로써 원래의 위치로 되돌리는 것으로 전문용어로는 체중을 이용한 항문괄약근 운동이라 한다.

㈜오조 조 길형 대표는 운동으로도 치질은 개선될 수 있다고 전한다. 오조시트를 출시해 공급한데 이어, 병행해 사용시 효과가 있는 항문세정제, 항문크림을 출시하고, 세계최초 체형자세 교정 운동기를 개발한 재활의학과의 저명한 서경배 원장과 항문 괄약근 운동기를 개발 및 출시 했으며 휴대가 가능한 일명 오조방석(치질방석)을 개발 중이다.

박세영 기자 story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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