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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테스트까지 완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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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테스트까지 완벽하게
  • 김남권 기자
  • 승인 2017.09.29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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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는 켜지않고 주자는 대역이 맡아
29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을 사전 이벤트에서 성화 주자가 봉송 차량과 경찰의 호송을 받으며 강릉시 교동택지를 지나고 있다.

 

29일 강원 강릉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 봉송을 위한 사전 테스트 이벤트가 개최됐다.

이날 열린 성화 성화 봉송 테스트 이벤트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될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 중 강릉지역을 통과 할 구간에 대한 사전 답사 성격이며, 성화에 불을 켜지 않고 주자는 대역이 맡았다.

오늘 치러진 성화 봉송 '테스트 이벤트'는 오전 9시 12분 경포광장을 출발해 오죽헌, 강릉교동 택지를 지나 오후 6시 30분 강릉시청 임영대 종각 공원까지 강릉 일대 33.8km 구간을 125명의 주자가 200m씩 나누어 봉송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출발점에서는 이색 봉송을 위해 리컴번트 자전거(누워서 타는)를 이용했다.

 

29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을 사전 이벤트에서 출발점인 강릉경포 해변에서 이색 봉송을 위해 봉송 주자가 준비된 리컴번트 자전거를 타고 출발했다.

강릉시는 성화 봉송이 이루어지는 모든 구간 시간대에 약 30분간 교통통제를 실시하며 구간별 문제점을 점검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오는 10월 24일 그리스에서 채화된 뒤, 11월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17개 시.도를 걸쳐 내년 2월 9일까지 장장 101일간 펼쳐진 뒤 평창 알펜시아 개회식장에 점화된다.

 

김남권 기자 gorb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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