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은 29일 경북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순회검사역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감사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순회검사역 운영 내실화를 통해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농업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농가소득 증대에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2015년부터 시행된 순회검사역제도는 농·축협에서 감사경험 등 역량 있는 퇴직자를 계약직 「순회검사역」으로 채용해 농·축협의 재산 및 업무집행사항 등을 지도감사하고 있다.
순회검사역제도가 도입된 지난 3년간 대구·경북 162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영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축협의 자정능력 및 사고예방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병록 경북검사국장은 “내실 있는 경영감사를 통해서 농·축협의 건전발전을 도모하고 농업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며,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달성을 위해 그 동안 농·축협에서 쌓은 다양한 업무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순회검사역들에게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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