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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부, 중국내 북한 기업에 '120일 안에 폐쇄'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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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부, 중국내 북한 기업에 '120일 안에 폐쇄' 명령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9.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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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가 유엔 대북 제재 이행 조치로 중국내 북한 기업에 폐쇄 명령을 내렸다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베이징=AFP) 중국이 유엔 대북제재 이행 조치로 자국 내 북한 기업에 1월까지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

중국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북중 합작기업을 포함, 자국 내 북한 기업들은 유엔 결의안이 통과된 이달 12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폐쇄하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중국이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을 이행하는 또 다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준 뒤 나온 조치다.

앞서 중국은 석유 정제품 대북 수출을 10월 1일부터 제한하고 북한산 섬유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주요 동맹국이자 무역량의 약 90%를 의지하고 있는 중국의 대북제재 이행은 북한에는 특히 더 치명적이다.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수 있도록 경제 제재를 이용하라고 중국에 압력을 넣어왔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해 양제츠 중국 국무위원과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할 예정이다.

한편, 미 국무부는 틸러슨 국무장관이 북한 핵무기 긴장과 무역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1월 방중 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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